작성일 : 2022.05.10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레21 제사장의 준수 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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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itiation, appease, placate = making favorable, 贖罪 속죄 (대가 지불하여 죄 씻음)  = 화해 ==>atonement 보상/일치, 하나됨의 회복

@@@代贖 대속 (예수(Jesus)가 십자가(十字架)의 보혈(寶血)로 만민(萬民)의 죄(罪)를 대신(代身) 씻어 구원(救援)한 일.)  ....대속(ransom, Redeem) :노예나 죄인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대신 지불한 값을 말함(민 18:15).

@@@redemption, buying back 救贖 구속 [대속(代贖)하여 구원(救援)함. 죄악(罪惡)과 악마(惡魔)의 손에서 인류(人類)를 건져냄.]........하늘의 속죄소에서 JC는 그분의 피로 <단 일회적으로> 대가를 치루심으로써 전 인류의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죄를 마귀-사탄에게되돌리셨음(아사셀 양).....이에 더하여, JC 믿는이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일상 생활 중에 범하는 죄들마다 친히 주께 나아가 회개-아뢰고 고백함으로써 얻는 죄 사함의 속죄 위해] 언제든지 지성소 시은좌(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음  ::: (([속죄 개념이 달라졌음] 구약시대에서는 희생제물의 흘린 피로 속죄소를 덮어 죄인의 죄를 (일시적으로) 가림으로써 진노하심을 진정(심판 보류)/화해-은총 재개의 의미를 가졌지만<죄 흔적 남음>, 신약에서는 *1) 하늘 지성소의 속죄소에 뿌려진 구주 JC 보혈로 인한 완전한 대속을 통한 구원 이룸<모든 죄 하나하나마다 흔적조차 제거해 버리심> + *2) 믿는이는 <죄와 죄들을 자각할 때마다> 언제든지 시은좌에 나아가 구주 보혈을 의지함으로써(구주를 속죄제-속건제로 취함으로써 죄 사함 받을 수 있고, 또한 번제와 소제되신 구주를 그 자신의 번제와 소제로 취함으로써, ) 항상 하나님과 화목 + 연합한 한 영됨을 누리게 하셨음


레21장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7.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함이니라

8.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23.  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4.  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AMP.Lev.21

===Regulations concerning Priests

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peak to the priests, the sons of Aaron, and say to them:

‘No one shall defile himself [that is, become ceremonially unclean] for the dead among his people [by touching a corpse or assisting in preparing it for burial], 

2 except for his relatives who are nearest to him, his mother, his father, his son, his daughter, and his brother, 

3 also his virgin sister, who is near to him because she has had no husband; for her he may become unclean. 

4 He shall not become unclean as a relative by marriage among his people, and so profane himself. 

5 The priests [a]shall not shave their heads, nor shave off the edges of their beards, nor make any cuts in their body. 

6 They shall be holy to their God and not profane the name of their God; for they present the offerings by fire to the Lord, the food of their God; so they shall be holy. 

7 They shall not take [as a wife] a woman who is a prostitute, nor a woman who is divorced from her husband; for the priest is holy to his God. 

8 You shall consecrate him, therefore, for he offers the food of your God; he shall be holy to you; for I the Lord, who sanctifies you, am holy. 

9 The daughter of any priest who profanes herself by prostitution profanes her father; she shall be burned in fire.

10 ‘But he who is the high priest among his brothers, on whose head the anointing oil has been poured and who has been consecrated to wear the [sacred] garments, shall not uncover his head nor tear his clothes [in mourning], 

11 nor shall he approach any dead person, nor defile himself [by doing so, even] for his father or for his mother; 

12 nor shall he go out of the sanctuary nor profane (make ceremonially unclean) the sanctuary of his God, for the consecration of the anointing oil of his God is on him; I am the Lord. 

13 He shall take a wife in her virginity. 

14 He may not marry a widow or a divorced woman or one who is profaned by prostitution, but he is to marry a virgin from his own people, 

15 so that he will not profane or dishonor his children among his people; for I am the Lord who sanctifies the high priest.’”

16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17 “Say to Aaron,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none of your descendants who has any [physical] defect shall approach [the altar] to present the food of his God. 

18 For no man who has a defect shall approach [God’s altar as a priest]: no man who is blind or lame, or who has a disfigured face, or any deformed limb, 

19 or a man who has a broken foot or a broken hand, 

20 or a hunchback or a dwarf, or one who has a defect in his eye or eczema or scabs or crushed testicles. 

21 No man among the descendants of Aaron the priest who has a [physical] defect and is disfigured or deformed is to approach [the altar] to present the offerings of the Lord by fire. He has a defect; he shall not approach [the altar] to present the food of his God. 

22 He may eat the food of his God, both of the most holy and of the holy things, 

23 but he shall not go within the veil or approach the altar [of incense], because he has a defect, so that he will not profane My sanctuaries; for I am the Lord who sanctifies them.’” 

24 So Moses spoke to Aaron and to his sons, and to all the Israelites.

===Footnotes

Leviticus 21:5 These practices were mourning customs associated with paganism.

------------NASB

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peak to the priests, the sons of Aaron, and say to them, 'No one shall defile himself for a [dead] person among his people,

2.  except for his relatives who are nearest to him, his mother and his father and his son and his daughter and his brother,

3.  also for his virgin sister, who is near to him because she has had no husband; for her he may defile himself.

4.  'He shall not defile himself as a relative by marriage among his people, and so profane himself.

5.  'They shall not make any baldness on their heads, nor shave off the edges of their beards, nor make any cuts in their flesh.

6.  'They shall be holy to their God and not profane the name of their God, for they present the offerings by fire to the LORD, the bread of their God; so they shall be holy.

7.  'They shall not take a woman who is profaned by harlotry, nor shall they take a woman divorced from her husband; for he is holy to his God.

8.  'You shall consecrate him, therefore, for he offers the bread of your God; he shall be holy to you; for I the LORD, who sanctifies you, am holy.

9.  'Also the daughter of any priest, if she profanes herself by harlotry, she profanes her father; she shall be burned with fire.

10.  'And the priest who is the highest among his brothers, on whose head the anointing oil has been poured, and who has been consecrated to wear the garments, shall not uncover his head, nor tear his clothes;

11.  nor shall he approach any dead person, nor defile himself [even] for his father or his mother;

12.  nor shall he go out of the sanctuary, nor profane the sanctuary of his God; for the consecration of the anointing oil of his God is on him: I am the LORD.

13.  'And he shall take a wife in her virginity.

14.  'A widow, or a divorced woman, or one who is profaned by harlotry, these he may not take; but rather he is to marry a virgin of his own people;

15.  that he may not profane his offspring among his people: for I am the LORD who sanctifies him. '"

16.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17.  "Speak to Aaron, saying, 'No man of your offspring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who has a defect shall approach to offer the bread of his God.

18.  'For no one who has a defect shall approach: a blind man, or a lame man, or he who has a disfigured [face], or any deformed [limb],

19.  or a man who has a broken foot or broken hand,

20.  or a hunchback or a dwarf, or [one who has] a defect in his eye or eczema or scabs or crushed testicles.

21.  'No man among the descendants of Aaron the priest, who has a defect, is to come near to offer the Lord's offerings by fire; [since] he has a defect, he shall not come near to offer the bread of his God.

22.  'He may eat the bread of his God, [both] of the most holy and of the holy,

23.  only he shall not go in to the veil or come near the altar because he has a defect, that he may not profane My sanctuaries. For I am the LORD who sanctifies them. '"

24.  So Moses spoke to Aaron and to his sons and to all the sons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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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1장 (개요)

본 장에는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는 말라기 2장 1절 말씀을 제목으로 붙이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기록된 율법은 제사장직의 존엄성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의 직무에 최상의 관심과 경계심을 기울이라고 명한다.

1. 하급 제사장들은 상(喪)과 결혼,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1-9).

2. 대제사장에게는 더 많은 제한이 있다(10-15).

3. 제사장들은 아무 흠도 없어야 한다(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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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들에게 주는 율법(레 21:1-9)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는”(10:10, 11) 규례를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거기에는 제사장 자신도 그 율법을 모두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교훈을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훈계와 더불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딤전 4:12).

제사장들은 백성 중 누구보다도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했고, 더 성물과 친숙해야 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조건이 요구되었다. 모든 사람이 더러운 일을 삼가야 하지만, 특히 제사장들은 더욱 철저히 삼가서 제사장직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Ⅰ. 제사장들은 죽은 자들을 위해 슬퍼하는 동안 자신의 위신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죽은 자를 위해 곡하는 사람들은 시체에 직접 손을 대지는 않더라도 시체에 가까이 갈 것이다. 유대인들은 “시체가 있는 곳 2미터 안으로 들어가면 의식상 부정하다”고 한다. 죽은 사람의 장막에 들어가는 사람은 모두 7일간 부정하다(민 19:14). 그러므로 장례식에 참석해 곡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더럽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은 7일간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다음 명령이 내려졌다.

1. 제사장들은 자기의 골육지친이 죽은 경우가 아니고는 장례에 참여하여 곡할 수 없었다(1-3절). 부모나 자식이나 형제나 결혼하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장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내를 위해서도 분명히 장례에 참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제사장인 에스겔은 하나님이 특별히 금하지 않으셨다면 아내를 위해 곡했을 것이기 때문이다(겔 24:17). 이런 일을 허용하심으로 하나님은 본래 인간에게 있는 애정을 귀히 여기고 은혜를 베푸셔서, 7일간은 당신의 종들(제사장들)의 집무 수행을 면제해 주기까지 하셨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그 기간에는 친족의 죽음에 대해 애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을 지난 후에는 곡하는 것을 금하셨는데, 그것은 씨 뿌리는 것(장례)을 방해하기 때문이요, 또 친척에 대한 애정 때문에 성소의 예식에 불참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죽었을 때에는, 애곡하는 것이 전혀 허용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백성의 어른”이 죽었을 때에도 안 된다고 4절을 해석하기도 한다. 친족이 죽은 경우가 아니라면 제사장들은 그런 일로 자신을 더럽히면 안 되었다. 대제사장이라도 안 된다.

세상에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지만”(잠 18:24) 제사장들은 친족 외에는 아무리 절친한 친구가 죽어도 경의를 표할 수 없었다. 만일 한 친구에게 그렇게 하고 나면,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해 주기를 바랄 것이며, 마침내는 제사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못 하는 일이 자주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까운 친족들에게는 그런 특별한 애정을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그런 자들이 죽으면 자연히 거기에 마음이 쏠리고 동화되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우리는 자신에게도 죽음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들 뒤를 따라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경고로 삼아야 한다.

2. 가장 가까운 친족이 죽었을 때라도 지나치게 슬퍼해서는 안 된다(5절).

(1) 이방인들에게는 죽은 사람 가운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을 찬양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고 피를 흘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제사장들은 그런 관습을 좇으면 안 되며, 죽은 친족을 위해 오직 도에 맞게 슬퍼해야 한다.

장례식에서 예로부터 행해 오던 미신적인 의식은 고대인들이 영혼 불멸을 믿었으며, 그 영혼이 다른 세계에서 존재한다고 믿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 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은 그런 의식은 거짓 신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금했다. 그러나 죽은 이들에 대한 예의 바른 경의는 우리가 죽은 자들을 영원히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2) 또한 그 슬픔은 격정적이거나 절제가 없으면 안 된다. 주의할 것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괴로움에 잠긴 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말아야”(살전 4:13) 하는 이유를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매우 평온하고 침착하게,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이답게 남들을 위로해 주어야 한다.

일반 백성들에게도 죽은 자들을 위해 미신적인 의식을 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19:27, 28). 그들에게 율법을 거스르는 일이라면, 제사장들에는 더욱 불법적인 일이 될 것이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식물”을 먹고, 더욱이 하나님의 집과 식탁에 음식이 되는 예물, 곧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는 자들이기 때문에 자신을 더럽히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6절).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존경을 받았다. 그러므로 감정의 노예가 되어 자신을 더럽히면 안 되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거룩한 일에 종사해야 하며, 자신의 소명에 합당하지 않거나 어울리지 않는 일은 하지 말아야 했다. 만일 그들이 자기를 더럽히면,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더럽히는 것이 된다. 만일 종들이 무례하며 행실이 악하면, 그 주인에게까지 욕을 돌리게 된다. 주인이 자기 집안을 규모 있고 질서 있게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하나님께 제사드리거나 제물을 먹는 자들은 모든 대화의 예법에서도 거룩해야 하는데, 만일 그렇지 못하면 그들이 거룩하게 여기는 그 분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다.

Ⅱ. 제사장들은 결혼을 하는 일에 있어서도 품위를 떨어뜨리지 말아야 한다(7절). 제사장들은 평판이 나쁘거나 죄를 지었거나 죄가 있다고 의심이 가는 여자와 결혼할 수 없었다. 창녀와 결혼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가볍게 처신하고 부정한 행동으로 자신을 더럽힌 여자와도 결혼할 수 없었다. 더구나 이혼한 여자와도 결혼할 수 없었는데, 그녀에게는 이혼하게 된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제사장들은 그런 여자와 결혼을 해서 자기를 경멸하는 일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일반인들은 그런 결혼을 할 수 있었다.

1. 그 일로 인해 그들의 직무가 당장 질책을 받게 되거나, 불경건한 자들을 더욱 불경스럽게 만드는 계기가 되거나, 경건한 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신약에 의하면, 사역자의 아내는 “단정하고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여자라야 했다(딤전 3:11).

2. 또한 가족들에게 오명을 주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직분과 명예는 자손들이 세습하게 되어 있었다. 그들은 선을 도모하여 좋은 결혼을 함으로써, “경건한 자손”을 얻어 혈통이 부정해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말 2:15).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는 말씀이 부가되어 있다. 이 말씀은 곧 “모세여, 그리고 온 이스라엘이여, 너희가 이 율법을 실행하여 제사장의 명예를 지키게 하라. 그리하여 제사장들이 자기들의 직분을 잃을 만한 일을 삼가게 하라. 그가 여호와께 거룩하니라(7절). 그러므로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이름을 존귀케 해 준 자들의 이름은 우리도 존경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법칙에 따라 복음의 사역자들을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살전 5:13),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 사역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Ⅲ. 제사장의 자녀들도 비난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무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면”(9절) 중죄인이 된다. 그 딸은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자신을 더럽힌” 것이다. 다른 여인들은 제사장의 딸과 같은 명예를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잃을 명예도 상대적으로 없었다. 제사장의 딸은 거룩한 음식을 먹고, 남보다 높은 교육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것은 “그 아비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그 영향으로 사람들은 아버지가 그 딸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것을 비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온의 죄인들(사 33:14)은 그 제사장 아버지를 모욕하면서 “여기 당신들의 제사장의 딸이 있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딸은 특히 중한 벌을 받아야 했다. 모든 제사장의 딸들이 두려워하도록 “그를 불사를지니라”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제사장의 자녀들은 더러운 행실을 피해야 한다. 그것은 이중적인 추행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출 34:14)이 그들이 지은 죄에 따라 내리시는 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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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에게 주는 율법(레 21:10-15)

제사장들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대제사장에게는 일반 제사장들보다도 더욱 많은 것이 요구되었다. 대제사장은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었기” 때문이다(10절). 이것은 우리 주 예수의 기름 부음과 단장을 상징한다. 주님은 성령의 은혜와 은사로 한량없이 기름 부음을 받으셨으며 옷 입으셨다.

그 기름은 “하나님이 위임한 관유”라고 부른다(12절). 왜냐하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그것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며 “아름다운 화관”이기 때문이다(사 28:5). 이렇게 대제사장은 특별한 위엄을 그 몸에 지녔다.

Ⅰ. 대제사장은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 죽었다고 해도, 자녀나 형제는 물론이고 “부모로 인하여도” 자신을 부정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11절). 대제사장은 “머리를 풀고 옷을 찢는” 따위의 일반적인 슬픔을 표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10절). 그는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고난과 위로에 대해 무심함을 온전히 보여 주어야 한다. 무지한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악을 아파하며 하나님의 집을 돌보는 가운데 자기의 자연스러운 애정까지도 묻어야 한다. 그는 그런 일을 다스리는 지도자, 곧 우림과 둠밈을 맡은 사람이기에 “부모까지도 몰라야 한다”(신 33:8, 9).

2. 대제사장은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말아야” 한다(11절). 만일 하급 제사장들이 의식상 부정하게 되면 다른 제사장들이 그 직무를 대신할 수 있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부정해지면, 직무를 대신할 사람이 없다. 그리고 슬픔을 당한 집이나 장례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가 위탁받은 직분의 존엄성을 백성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신앙 고백을 받으시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지만, 야이로의 죽은 딸을 만지셨고, 과부의 죽은 아들과 나사로의 무덤을 만지셨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성격을 바꾸시고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심으로써 죽음의 두려움을 제거하셨음을 시사한다. 죽음은 이제 죽음으로 인해 더러워지지 않는 것을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없다.

3. 대제사장은 “성소에서 나올 수 없다”(12절). 그는 성소에서 하나님의 일을 섬기고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늘 성소에 대기하고 있어야 했다. 그 동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 앞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했다. 심지어 죽어 가고 있는 자기 가족에게 가서 마지막 말을 전해 줄 수도 없었다. 성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안에 성소를 떠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여하한 일이 일어나도 그런 일을 범하면 안 된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일보다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하나님의 일에 전심해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 주 예수께서도 그의 모친이나 형제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설교를 중단하신 적은 없다(마 12:48).

Ⅱ. 대제사장은 이혼한 여인이나 창녀는 물론 과부와도 결혼할 수 없다(13, 14절, 다른 제사장들은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결혼 문제에 있어서도 일반 제사장들과 대제사장 사이에 차이를 두기 위해서다(겔 44:22 참조). 혹자의 주장과 같이, 대제사장은 그리스도의 예표이기 때문이다.

교회도 “정결한 처녀”로서 그리스도께 바쳐져야 했다(고후 11:2). 그리스도는 마땅히 우리의 첫사랑을 받으셔야 하며 우리의 순결한 사랑, 완전한 사랑을 받으셔야 한다. 뿐만 아니라 “처녀들이 너(주)를 사랑하고”(아 1:3), 오직 그런 이들이 “어린양을 따르기에” 합당한 이들이다(계 14:4).

Ⅲ. 대제사장은 자기의 자손을 백성들 중에서 더럽히면 안 된다(15절). 이 말씀은 대제사장이 그 집안의 품위를 떨어뜨릴 만한 하급 계층의 사람과 결혼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여호야다는 그의 족속을 떠나서 결혼했으나 그것은 왕족과의 결혼이었다(대하 22:11). 이것은 대제사장이 자기의 직분을 교만히 자랑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순결하게 여겨 자기 일이나 이름에 합당한 일을 하도록 훈계하려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제사장은 자녀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보여 주려는 의도도 포함된다. 대제사장은 자식들을 합당치 못하게 결혼시킴으로써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사역자의 자녀가 불신자와 부당하게 멍에를 같이 메면, 그것은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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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부정한 자들(레 21:16-24)

제사장직은 특정한 집안에만 주어진 직분이다. 또 대대로 그 집안의 자손들에게 세습되었다. 제사장의 가문에도 선천적으로 흠이 있는 자나 장애인이 태어날 수 있었다. 그런 일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당하는 일이며 제사장직의 명예가 그런 비극을 막아 주지는 못하는 법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몇 가지 흠이 여기에 명기되어 있다. 맹인과 같이 일생 동안 겪는 흠이 있고, 몸의 때와 같이 씻고 나면 그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잠정적인 흠도 있다.

Ⅰ. 신체적 흠이 있는 제사장에 관한 율법.

1. 그들도 제단의 음식을 먹고살 수 있다(22절). 십일조, 첫 열매, 화목 제물 같은 “성물”뿐 아니라 진설병이나 속죄 제물 같은 “지성물”도 “먹을 것이다.” 자기 힘으로 일하여 먹고살 수 없는 이들이 신체적 결함이 있다고 해서 굶어 죽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신체적인 결함 때문에 인격적으로 무시당할 수는 없음을 주목하자. 장애가 있는 자녀도 그 집안에서 자녀로서의 몫을 차지해야 한다.

2. 그러나 그들은 제단에서 일할 수는 없으며, 제사장들이 희생 제물을 드리거나 향을 피울 때 도와줄 수도 없었다(17, 21, 23절). 세상의 유력자들도 아름다운 자들을 택하여 자기의 종으로 삼는다. 위대한 하나님 집의 일에서는 마땅히 더욱 그래야 한다. 또 그런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께서도 즐거이 당신의 영광을 외적으로도 나타내신다. 어울리는 사람들을 백성을 위해 거룩한 일을 하는 사역자로 뽑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기 쉬우며, 예식을 아무리 거룩한 제도에 따라 영광스럽게 거행한다 해도 집례하는 사람이 보기 싫거나 서투르면 그 예식을 멸시하기 쉽다.

하나님은 당신의 제단의 명성을 지키시며, 언제든지 그 명성이 천시되지 않도록 하신다. 그러므로 성소에서 사역하는 자들은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나 결함이 없어야 한다.

Ⅱ. 복음의 시대에 이 율법의 의미.

1. 그런 결함이 있어도 우리는 하나님께 영적 제사를 드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신체적 자질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성직을 담당할 수 있다. 몸에는 장애가 있지만 영혼은 아름답고 건강한 사람이 많다.

2. 그러나 마음이 부도덕한 자는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사를 드릴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 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으며, 사역자로 쓰일 수도 없다. 그들은 영적으로 볼 때 눈이 멀었고 다리를 절며, 곱사등이로서 죄 때문에 추악한 불구의 모양이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이 드리는 제사는 받지 않으신다.

홉니와 비느하스의 도덕적 결함은 앞에서 언급한 신체적 결함보다 더 악했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는 더러운 자로서 제사장직에 합당치 않다. 하나님께 영적 제사장인 우리는 모두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지금은 비록 불완전한 상태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부족함이 있지만, 머지않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는” 자로 드러나리라는 희망을 갖고 위안을 삼자(엡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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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제사장에 대한 법

[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백성 중의 죽은 자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 골육지친인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친자매로 인하여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제사장은 백성의 어른인즉(바알 )[‘어른인즉’(being a chief man)(KJV) 혹은 ‘결혼에 의한 친척으로서’(as a relative by marriage)(NASB)] 스스로 더럽혀 욕되게 하지 말지니라.

레위기 21장은 제사장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규례들이다. 

제사장들은 성막 제사의 거룩한 직무를 맡은 자들이므로 백성들 중의 죽은 자로 인해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야 하였고, 단지, 친부모나 친자녀나 친형제나 결혼하지 않은 친자매의 장례를 치르는 일은 허용되었다. 결혼에 의한 친척으로, 즉 처가의 장례를 치르는 일도 금지되었다고 보인다.

[5-6절]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 양편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火祭)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제사장은 제사를 집례하는 자이므로 거룩해야 하였다. 그는 머리털을 대머리같이 깎는다든지 수염 양편을 깎는다든지 살을 베는 등 (레 19:27-28)의 이방 풍습을 본받아서는 안 되었다.

[7-8절] 그들은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하지 말 것이며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

제사장은 인격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있는 여인을 아내로 취하지 말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로서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였고 거룩함에 흠이 되는 일을 피해야 하였다. 8절에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는 구절은 “그는 너에게 거룩하리라”고 고쳐 번역해야 할 것이다(MT, KJV, NASB). 본장은 제사장이 거룩해야 함을 강조한다. 본문은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다고 반복해 말한다.

[9절] 아무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스스로 더럽히면 그 아비를 욕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제사장들인 남자들뿐 아니라, 그 가정의 딸들도 단정해야 하였다. 만일 그들 중 누가 음행하면 그는 그 아버지 제사장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그는 엄한 징벌, 즉 화형(火刑)의 징벌을 받아야 했다. 제사장의 가정은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어야 하였다.

[10-12절] 자기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말지니 부모로 인하여도 더러워지게 말며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위임한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아론의 아들 제사장들 중에서 관유로 기름부음을 받아 아론을 이어서 대제사장이 되는 자는 어떤 경우에도 성소에서 나오지 말아야 하였다. 그는 심지어 부모로 인하여도 성소에서 나와서 머리를 풀고 옷을 찢고 슬퍼하거나 죽은 자의 시체에 가까이 해서는 안 되었다.

그것은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 등, 대제사장으로서의 중대한 직무가 그에게 있기 때문이었다(레 16:3-4, 6, 11, 21, 23, 32).

[13-15절] 그는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을지니 과부나 이혼된 여인이나 더러운 여인이나 기생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 자손으로 백성 중에서 더럽히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대제사장의 경우는, 결혼 상대에 대해 일반 제사장들의 경우보다, ‘처녀를 취하고 과부와 결혼하지 말라’는 한가지 요건이 더 첨가되었다. 일반 제사장은 제사장의 과부와는 결혼할 수 있었다(겔 44:22).

[16-2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식물[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곱사등이나 난장이[난쟁이]나 눈에 백막(白膜)이 있는 자나 괴혈병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불알 상한 자나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아와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식물의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단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라. 이와 같이 그가 나의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모세가 이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의 제사 일을 금지한 육체적 결함이란, 소경, 절뚝발이, 코가 불완전한 자, 지체가 더한 자, 발 부러진 자, 손 부러진 자, 곱사등, 난쟁이, 눈에 백막(白膜)이 있는 자, 괴혈병, 버짐이 있는 자, 불알 상한 자 등이다. 

‘눈에 백막(白膜)이 있는 자’라는 원어(테발룰 )는 ‘시력이 나쁜 자’(BDB) 혹은 ‘안구에 흰점이 있는 자’(KB)라는 뜻이라고 하며, ‘괴혈병’이라는 원어(가라브 )는 ‘옴’(itch) 혹은 ‘붉은 곰팡이 병’(scab)(BDB, KB)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버짐이 있는 자’라는 원어(얄레페스 )는 ‘피부의 발진이 있는 자’(BDB)나 ‘백선(ringworm)이 있는 자’(KB)라는 뜻이라고 한다.

육체적 결함이 있는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음식의 지성물(至聖物)이나 성물은 먹을 수 있었다. ‘지성물’ 즉 ‘지극히 거룩한 것’은 제사장들에게 돌려진 제물을 가리킨다(레 2:3; 6:17; 7:1; 14:13). 그러나 육체적 결함이 있는 제사장들은 제사를 집례하려고 성소 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또 번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했다. 그것은 그가 흠이 있기 때문이었다. 본문은 ‘흠이 있는 자’라는 말을 세 번(17, 18,21절), ‘흠이 있은즉’ 또는 ‘흠이 있음이라’는 말을 두 번(21, 23절) 말한다. 흠이 없는 제사장들만 제사를 집례할 수 있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거룩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자. 흠이 없는 대제사장은 죄 없으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거룩하고 흠이 없으신 대제사장이시다. 이 진리는 히브리서에 자세히 증거되어 있다. 히브리서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신 대제사장이실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를 위한 대속제물로 자신을 드리셨고 우리의 거룩과 의(義)가 되셨다. 우리는 우리의 거룩한 대제사장이시며 우리의 완전한 의가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의지하며 따르며 본받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들이 되자. 베드로전서 2:5,“[너희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성소에 들어가는 제사장이 되었다. 우리는 제사장들로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 그와 직접 교제할 수 있다. 히브리서 4:16,“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우리는 과거에 범죄하고 실수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죄성(罪性)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의 위로와 동행하심과 도우심과 기도 응답을 구하며 체험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제사장들로서 흠과 점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성도 즉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고,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의 가정도 거룩한 가정이 되고 우리의 교회도 거룩한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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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44 - 집 안에 있는 문둥병 (( 레위기 14:33-53))
레위기 13장에 관한 메시지들에서 우리는 문둥병이 사람 안에 있을 수 있고 또한 사람의 옷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집 안에 있는 문둥병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Ⅰ. 집 안에 있는 문둥병은 교회 안에 있는 죄들과 악을 의미함
레위기에 있는 모든 것은 예표이다. 이것은 14장의 「집」도 포함한다. 
레위기가 예표의 형태로 쓰여진 책이라는 원칙에 근거하여, 우리는 14장 33절에서부터 53절까지에 있는 집을 교회의 예표로 해석할 수 있다. 
신약의 믿는이들인 우리는, 우리의 참된 집이 물질적인 집이 아니라 교회임을 인식하고 있다. 합당한 교회 생활이 없다면, 우리는 집 없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우리가 교회 안에 있고 합당한 교회 생활을 할 때라야 우리는 참으로 집에 있는 것이다. 교회 생활 안으로 들어온 많은 이들이 이제 집에 있다는 것을 간증했다. 
그러므로 레위기 14장의 집은 우리의 집, 우리의 가정인 교회를 예표하며, 집 안에 있는 문둥병은 교회 안에 있는 죄들과 악을 의미한다(33-48절).
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의 집에서 문둥병을 나타나게 함
레위기 14장 34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의 집에서 문둥병이 발하게 하심에 대해 말한다. 
이것은, 교회의 상태가 비정상적일 때 하나님은 교회 안에 문둥죄를 나타나게 하셔서 믿는 이들이 더이상 살 수 있는 집이 없으며 하나님이 구원 안에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더이상 누릴 수 없음을 상기시키고 경고하시기 위함을 의미한다.
주님의 회복 안에 있은 지 오십여 년 동안, 나는 많은 혼란을 거쳤다. 때때로 혼란은 집 안에 문둥병이 나타나는 데까지 이르렀다. 
교회가 문둥병에 걸릴 때, 우리는 우리의 집을 잃어버렸고 집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더 나아가 교회가 문둥병에 걸릴 때,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을 잃어버린다. 
합당한 교회 생활이 더이상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구원 안에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
B. 집주인이 제사장에게 와서 무슨 문둥병 같은 병이 집에 발생했다고 고함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색점을 발하게 하거든 그 집주인은 제사장에게 와서 고하기를 무슨 색점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34-35절). 
집주인이 제사장에게 와서 이것을 말하는 것은 인도하는 형제나 교회를 관심하는 자들이 주님, 혹은 주님의 대리인 사도에게 와서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교회가 병이 들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C.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부정케 되지 않기 위해서 그 집을 비움
『제사장은 그 색점을 보러 가기 전에 그 가장집물에 부정을 면케 하기 위하여 명하여 그 집을 비게 한 후 …』(36上). 
이것은 최선을 다해서 오염을 방비하고 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염을 멈추기 위하여 우리는 말할 때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담(閑談)은 병을 퍼지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체험으로부터 교회 안에 오염되는 병을 퍼지게 하는 것이 한담임을 안다. 만일 우리가 한담을 듣는다면, 우리는 오염될 것이다. 
한담에 주의함으로써 우리는 오염되는 병이 퍼지는 것을 멈출 수 있을 것이다.
D. 제사장이 그 집을 살피려고 들어감
『제사장은 … 한 후 들어가서 그 집을 볼지니』(36下). 
이것은 주님이나 사도가 살피러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조사는 정죄하는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위한 은혜이다.
E. 그 색점을 볼 때에 그 집 벽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제사장은 그 집을 칠일 동안 폐쇄함
『그 색점을 볼 때에 그 집 벽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제사장은 그 집 문으로 나와 그 집을 칠일 동안 폐쇄하였다가』(37-38절). 
이것은 교회의 문제는 표면적인 것뿐 아니라 더 깊은 것임을 의미한다. 교회의 대화와 교통은 완전한 기간 동안 관찰 아래 유지되어야 한다. 
교회 생활 안에 그런 질병이 생길 때, 장로들과 책임 맡은 자들은 완전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성도들 사이의 대화와 교통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관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F. 칠일을 관찰한 후 그 색점이 벽에 퍼졌으면 색점이 있는 돌을 빼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함
『칠일만에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벽에 퍼졌으면 그는 명하여 색점 있는 돌을 빼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하고』(39-40절). 
이것은 완전한 기간 동안 관찰한 후에도 여전히 교회의 문제가 퍼지고 있으면 그 문제에 연관된 믿는이나 믿는이들을 교회의 교통에서 제하여서 이방인과 같이 더럽게 여겨야 함을 의미한다(고전 5장). 이것은 교회가 어떤 병에 걸려 있을 때 장로들은 먼저 상황을 관찰해야 함을 뜻한다. 
만일 문제가 더 나빠지면, 병이 퍼지는 것을 멈추고 제하기 위하여 문제의 근원-그 병에 연관된 믿는이나 믿는이들-을 교회의 교통, 대화에서 제하여야 한다. 
사실상 그 문제는 여러가지 지시들로 처리되어져야 할 것이다. 상황을 다룰 때 우리는 우리의 관찰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지혜에 의지해야 한다.
G. 집 안 사면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버림
『또 집안 사면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은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버리게 할 것이요』(41절). 
이것은 소수의 믿는이들로 인해 온 교회가 처리받아야 하며 처리받는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하게 여겨 교회 밖으로 버려야 함을 의미한다.
H. 다른 돌들을 취하여 제거된 돌들을 대신함
『그들은 다른 돌로 그 돌을 대신하여…』(42上). 
다른 돌들로 제거된 돌들을 대신하는 것은 빈곳을 채우기 위하여 다른 믿는이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가 문둥병에 걸렸을 때, 종종 그 문제와 연관된 성도들을 교회의 교통에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이것은 빈곳을 만들게 될 것이며, 우리는 다른 믿는이들로 이 빈곳을 채워야 한다.
I. 다른 흙을 취해 그 집에 바름
『… 다른 흙으로 집에 바를지니라』(42下). 
이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님의 은혜로운 역사를 새롭게 체험하여 교회가 새롭게 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집 안에 있는 문둥병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떤 믿는이들은 제하고 그 빈곳을 채우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우리는 교회 생활을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 즉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운 역사를 새롭게 체험함으로서 교회를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다른 흙으로 집을 바르는 것으로 예표된다. 이것은 단지 어떤 문제를 처리하는 문제가 아니다. 새롭게 주님의 풍성을 가져오는 문제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하지 못하고 형식대로 어떤 사람들은 제하고 다른이들로 그들을 대신하는 일만을 한다면, 이것은 교회를 공허하게 만들 것이며, 이 공허함 때문에 교회는 더욱 더 고통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인도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로운 역사를 체험함으로써 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금식할 필요가 있다. 
그럴 때 교회 생활은 새로와질 것이며, 새 흙으로 발라질 것이며, 새로와진 교회 생활로 인해 모든 지체들이 행복해질 것이다.
J. 돌을 빼고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그 집에 복발하면 그것은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그 집을 헐어야 함
『돌을 빼며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집에 복발하거든 제사장은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만일 집에 퍼졌으면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며』(43-45절). 
이것은 처리한 후에도 계속해서 심각한 죄들이 발생한다면 온 교회가 폐쇄(閉鎖)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가장 가련한 상황이다. 
만일 교회의 상황이 고쳐지고 치료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른다면, 그 교회를 끝내는 것이 필요하다.
K. 그 집을 폐쇄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임
『그 집을 폐쇄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46절). 
이것은 더러운 것을 만진 사람에게 옛날은 다 끝나야 하고 새로운 출발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교회 생활 안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인도하는 자들은 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데 있어서의 새로운 것을 가지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한 새로운 출발만이 문제가 있는 병든 교회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문제에만 전적으로 관심한다면, 더욱더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이며 문제가 가중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금식함으로 주님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기를 구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한 체험은 병든 교회 생활을 구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병든 교회의 옛날을 청산하고 교회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뜻한다.
L. 그 집에서 자는 자와 그 안에서 먹는 자는 그들의 옷을 빨아야 함
『그 집에서 자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니라』(47절). 
이것은 문제가 있는 교회 안에서 적극적으로 봉사를 하지 않는 자들과 그 교회 안에서 다만 공급만을 누리는 자들도 역시 그들의 생활과 행동이 처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레위기 14장 47절은 병든 집에서 자는 자와 먹는 자에 대해 말한다. 병든 집에서 자는 것은, 어떤 사람이 교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연관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만일 우리가 교회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 우리는 잘 시간이 없을 것이다. 잔다는 것은 교회 생활에 무관심하거나 교회 봉사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가리킨다. 
병든 집에서 먹는 것은, 교회 생활 안에서 단지 공급과 누림에만 관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사람은 교회 안에서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봉사하기 위해 집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먹고 누리기 위해 온다. 그는 교회 봉사에 있어서 어떤 것도 하려는 의도가 없다.
이곳 47절에서 우리는 교회 생활 안의 두 종류의 성도-자기 위해, 즉 안식하기 위해 교회에 오는 자들과 먹기 위해, 즉 공급받고 누림을 가지기 위해 오는 자들-를 볼 수 있다. 
이 성도들은 교회 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사실 봉사할 마음도 없지만 다른이들을 비판하기는 좋아한다. 
그들은 집회에서 말하지 않고 오히려 말하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 안식하고 공급을 누릴 때 다른이들을 흠잡는다. 이러한 성도들은 그들의 옷을 빨아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씻음으로써 그들의 행동과 행위를 정결케 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들 중의 어느 누구도 자고 먹는 것에만 관심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우리를 긍휼히 여겨 달라고 주님께 간청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교회 안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M.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그 색점이 그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그 집은 정결하고 그 색점은 치료 되었음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48절). 
이것은 교회가 주님의 은혜로운 역사를 새롭게 체험함으로 새롭게 된 후에 아무런 죄도 퍼지지 아니하면 교회는 정결한 것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의미한다. 
나는 과거에 이것을 여러 번 보았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주로 그리스도를 새롭게 체험함으로써 치료되었고 구해졌다.
Ⅱ. 집안에 있는 문둥병이 정결케 됨
14 장 49절에서부터 53절까지에서 우리는 집 안에 있는 문둥병이 정결케 됨, 즉 교회 안이 정결케 되는 것을 본다.
A. 사람 안에 있는 문둥병을 정결케 함과 같이
레위기 14장 49절부터 51절까지는 집 안에 있는 문둥병이 사람 안에 있는 문둥병을 정결케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정결케 됨을 계시한다. 
이것은 온 교회가 또다시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영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체험함을 의미한다. 
교회가 정결케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주 예수님이 거치셨던 과정들을 다시금 체험함이 필요하다.
B. 새의 피와 생수로 집을 뿌림
『그는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 새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로 집을 정결케 하고』(52절). 
이것은 영원히 효능 있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와 그분의 영원한 생명의 영으로 정결케 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예표로 나타난 피와 그 영을 의지해야 한다. 예표에서 우리는 죽임당한 새의 피와 물과 기름을 본다. 새의 피는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하고 물은 정결케 하는 그 영을 의미하며, 기름은 기름붓는 그 영을 의미한다. 
교회가 병들었을 때에는 이 두 가지 요소-그리스도의 피와 그 영-로 교회를 회복해야 한다.
C. 그 산 새는 들에 놓아 줌
『그 산 새는 성 밖 들에 놓아 …』(53上). 이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부활과 승천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 체험함을 의미한다. 
병든 교회가 치료받을 때, 분명히 이 교회는 땅의 수준에 머물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 하늘에서 날 것이다. 
그러한 교회를 방해하고 제한하고 묶고 제재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교회가 땅의 수준에 머무는 한, 교회는 땅에 속한 끈으로 묶일 것이다.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누릴 때, 교회는 땅 위, 하늘에서 자유를 누리게 된다.
D. 집이 정결케 됨
레위기 14장 53절 하반절은, 『그 집을 위하여 속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하리라』고 말한다. 
집이 정결하다는 것은 교회가 완전히 정결케 되어서 하나님과 사람의 상호거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종 교회 안에는 문제가 있다. 교회 생활 안에서는 문제를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새로운 교회에는 문제가 있더라도 약간 있지만, 오래된 교회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마치 노인이 병 들기가 쉽듯이 오래된 교회가 문제를 가지기 쉽다.
당신이 교회 생활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아마 당신은 교회의 밀월(蜜月)을 누렸을 것이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밀월처럼 교회 생활의 밀월도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교회 생활의 밀월 기간 동안, 우리는 교회가 비밀하다고 생각하고 참된 낙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밀월이 끝날 때, 우리는 교회 안의 모든 문제, 결점, 단점을 보는 눈이 열릴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벌거벗은 것을 보는 눈이 열렸듯이, 우리의 눈도 적극적이지 않고 유쾌하지 않은 것에 눈이 열릴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들에 머문다면, 우리는 교회 생활에서 분리되기를 원할 것이며 마침내 결별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지상에서 가장 좋은 것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교회 안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써 새롭게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이들이나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이 기도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의 새로운 것을 교회 생활 안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병든 교회가 치료될 수 있는 길이다. 때때로 교회는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체험을 함으로써 치료된다.
우리가 새롭게 그리스도를 체험하면 할수록, 교회는 더 많이 치료될 것이다. 토론, 논쟁으로 병든 교회를 치료할 수 없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할수록 문제는 더 생길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새롭게 체험함으로써 지체들인 우리와 전체인 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여 새로운 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자신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것만이 병든 교회를 치료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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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45 - 남자와 여자의 몸에서 나오는 유출병을 정결케 함((: 레위기 15:1-31))
레위기 11장부터 15장까지의 다섯 장에는 심각한 네 가지-우리가 사람을 접촉하는 문제, 우리의 출생과 부정함, 문둥병, 유출병-가 있다. 
15장 1절부터 31절까지에 대한 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남자와 여자의 몸에서 나오는 유출병을 정결케 하는 것을 살펴보겠다.
우리는 레위기 11장부터 27장까지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로서 거룩하게 사는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려는 것임을 지적했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네 가지 것들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첫째, 우리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반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 
둘째, 우리는 우리의 출생이 부정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의 근원, 출처는 부정하다. 
셋째, 우리는 문둥병의 문제를 갖고 있다. 우리의 상태는 문둥병으로 가득하다. 
네째, 우리는 유출병의 문제를 갖고 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지 15장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우리 모두는 유출병을 갖고 있으며, 이 유출병은 완전히 부정하다. 
더우기 우리의 유출병의 부정함은 전염이 된다.
레위기는 우리에게서 나온 모든 것이 부정하다는 것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5장은 사람의 몸과 오염된 부정한 것에서 나온 모든 유출병을 멀리하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는 부정하게 태어났고 부정함의 총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나온 모든 것은 부정하다. 또한 우리에게서 나온 부정함은 전염되므로 다른이들을 부정하게 한다. 
이것이 15장의 중요 요점이다.
레위기 16장은 사실상 10장의 연속이다. 10장과 16장 사이의 다섯 장에서 하나님의 의도는 근본적으로 심각한 네 가지 요인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첫 번째 요인은 우리가 사람을 접촉하는 문제이다. 
우리는 이것을 사소한 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가 사람을 접촉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나쁜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은 우리를 오염시킴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려는 데에 손상을 입힌다. 
두 번째 심각한 요인은 우리의 출생의 부정함이다. 우리는 우리의 근원, 출처가 부정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부정 그 자체이다. 우리의 출생과 근원과 성분 모두가 부정하다. 세 번째 요인은 우리의 문둥병적인 상태이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우리는 문둥병자이다. 네 번째 요인은 부정하고 전염이 되는 우리의 유출병이다. 우리의 몸에서 나온 모든 유출병, 모든 것은 부정하며 전염된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우리의 체현(體現)이다. 우리의 몸이 바로 우리 존재이며 우리의 조성이다. 
우리의 몸, 우리의 조성에서 나온 모든 것은 유출병으로서 부정하며 전염되기 쉽다.
15 장 1절에서 부터 13절까지에서 우리는 유출병을 가진 사람은 부정하며 그가 만지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이 부정해짐을 본다. 
이 구절들을 살펴볼 때, 우리는 곳곳에 부정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이 사람의 유출병, 즉 우리에게서 나온 것으로 인해 더럽혀졌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정결케 하는 요인임을 가리키는 15장의 이 구절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서 나온 모든 것이 부정하므로 정죄받아야 하고 제거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을 필요가 있다. 
15장 1절부터 13절까지를 읽은 후에 우리는 사람의 유출병의 부정함으로부터 더럽혀지지 않은 곳에 우리가 있을지를 생각할 것이다. 
모든 곳에 우리 사람에게서 나온 부정함이 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땅 위에 머물기를 원치 않고 휴거되기를 갈망할 것이다.
11 장부터 15장까지에 있는 네 가지 심각한 요인을 연구한 후에, 나는 우리가 부정하고 더러우며 전염되는 사람임을 완전히 깨닫기에 이르렀다. 
우리에게서 나온 모든 것은 부정하며 이 부정함은 전염된다.
네 가지 소극적인 것들에 대한 이 다섯 장은, 우리 모두가 부정 덩어리임을 보여준다. 전세계, 모든 인간은 부정의 덩어리이다. 
그리스도가 없다면, 우리에게는 존재할 아무런 여지도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 주 예수님만이 우리를 정결케 하실 수 있다. 그분만이 정결케 하시는 요소이다.
이번 메시지의 제목은 「남자와 여자의 몸에서 나오는 유출병을 정결케 함」이다. 
여기서의 「몸」은 우리의 존재, 우리의 조성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서 나오는 유출병은 우리의 존재 혹은 우리의 조성으로부터 나오는 유출병이다.
Ⅰ.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유출병
A. 유출병 때문에 부정하여 진 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2절). 
이것은, 사람의 몸에서 나온 모든 것은 신체의 법칙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모두가 부정한 것임을 의미한다. 유출병의 모든 것은 부정하다.
B. 유출병이 흘러나오든지 엉겼든지 이는 부정한 자임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한즉』(3절). 
이것은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에서 나오는 것은 좋건 나쁘건 무엇이든지 추함을 의미한다.
C. 유출병이 있는 자를 만지거나 접촉된 모든 사람과 사물은 부정함
4 절부터 11절까지는 유출병이 있는 자를 만지는 모든 사물과 사람은 부정하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에서 나오는 것을 만지거나 접촉된 모든 것이 부정함을 의미한다.
D. 저녁까지 부정함
저녁까지 부정하다는 말은(5下, 6下, 7下, 8下, 10下, 11下)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으로 나오는 부정함은 끝나야 하고(죽음), 새로운 출발(부활)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저녁까지」는 죽음으로 끝이 올 때까지라는 의미이다. 그럴 때 부활인 새 날, 새로운 출발이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정결케 되어 정결케 된 곳에 머물고자 한다면, 우리는 끝나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취함으로 죽어야 한다. 이것으로 우리는 옛 과정의 저녁, 옛 창조의 저녁에 이른다. 
그런 다음 십자가를 통하여 십자가를 거친 후에 우리는 새로운 날 안에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부활 안에 있게 될 것이다.
E.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음
레위기 15장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는 것이 여러 번 언급된다(5下, 6下, 7下, 8下, 10下, 11下).이것은 우리의 외적인 생활과 행동과 천연적인 생명이 접촉한 모든 매개체로 처리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생명수로 씻음으로써 우리 자신을 처리하는 것이며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에 의하여 영향받는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림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옛 생명을 끝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필요하며 새로운 출발을 갖게 하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필요하다. 
덧붙여서 우리는 씻겨주고 정결케 하는 그 영인 생명수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또한 말씀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정결케 하는 생명의 영은 말씀 안에 체현되기 때문이다. 
말씀으로 영 안에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우리를 씻겨주는 말씀 안의 어떤 것을 만진다. 
말씀 안에서 이 씻겨주는 성분을 만진 후에 우리는 그것에 의하여 하루종일 정결케 함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스도의 부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생수이신 성령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영과 함께하는 말씀을 대하여야 한다. 그로써 우리는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에 의하여 영향받은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리게 될 것이다.
F. 물로 손을 씻는 것
11 절 상반절은 물로 손을 씻는 것에 대해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생명과 그 영으로써 우리의 추함을 깨끗이 씻어 버림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영과 신성한 생명과 거룩한 말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것들이 우리가 거해야 할 곳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또한 그 영과 신성한 생명과 거룩한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곳이 있음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한다!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땅 위에 정결한 곳은 없다. 
그러나 영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머물 수 있는 놀라운 곳이 있다. 이 곳은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영, 신성한 생명, 거룩한 말씀이다.
G. 유출병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는 다 물로 씻음
『유출병 있는 자의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는 다 물로 씻을지니라』(12절). 
이것은 창조되고 타락한 사람(질그릇)은 깨어져야 하고, 반면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성(목기)은 보존되어야 하되,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생명과 성령으로써 정결케 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타락한 후 사람은 매우 복잡하게 되었다. 한면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백성이나 다른 한면으로, 우리는 타락하고 더러워진 백성들이다. 
타락하고 더러워진 백성인 우리는 깨어져야 한다. 이것은 질그릇이 깨어져야 하는 것으로 상징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백성들인 우리는 깨어져서는 안 되며 그 영, 신성한 생명, 거룩한 말씀으로 정결케 되어야 한다. 
이것은 목기가 물로 정결케 되는 것으로 상징된다. 우리는 날마다 그 영, 신성한 생명, 거룩한 말씀의 씻음 아래 살아야 한다.
H. 사람의 유출병을 정결케 함
1. 정결케 하기 위하여 칠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음
『유출병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13절). 이것은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은 그 생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처리받아야 하며, 그것은 우리가 그 영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결케 되어야 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2. 제 팔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가서 제사장에게 주며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림
『제 팔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가서 제사장에게 주며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라』(14-15절). 이것은 천연적인 생명에 의하여 사는 사람은 그의 죄의 본성을 다루는 데 있어서 그리스도의 구속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생명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산비둘기 둘 혹은 집비둘기 둘로 예표된다. 이 새들 중에 한 마리는 속죄 제물이고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이다. 속죄제이신 그리스도의 기능은 우리의 죄의 본성을 처리하는 것이다. 번제이신 그리스도의 기능은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두 방면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으시다. 우리가 우리의 속죄제이시며 번제이신 그리스도를 가질 때, 우리의 유출병의 문제는 해결된다.
Ⅱ. 남녀의 다른 모든 유출병들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함
15 장 2절부터 15절까지에서 우리는 유출병이 어떻게 처리되어지는가를 본다. 16절에서부터 30절까지는 남녀의 다른 모든 유출병도 똑같은 방법으로 처리되어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Ⅲ.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을 떠나게 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장막을 더럽힘으로 죽는 것을 면하게 함
『너희는 이와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을 떠나게 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지니라』(31절). 이것은 어떤 사람이 일단 그의 천연적인 생명이 흘러나와 더럽혀지고도 그의 부정함으로부터 아직 분리되지 않은 채 교회를 만지면, 그는 죽음(영적 죽음)을 당할 것임을 의미한다.
31 절은, 사람의 유출병이 하나님의 거처와 관련되어 있음을 가리킨다. 만일 우리가 여전히 유출병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를 더럽히게 될 것이다. 예표론에서 이것은 만일 우리가 천연적인 생명으로부터 나온 더러움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교회 생활을 더럽히게 될 것임을 뜻한다.
교회 생활을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그리스도의 부활로, 신성한 생명인 그 영으로, 거룩한 말씀을 우리의 영 안에 접촉함으로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을 완전히 처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사람의 수치, 천연적인 유출병에서 보존될 것이다.
비록 사람의 유출병이 문둥병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그 영향은 문둥병보다 더 심각하다. 체험으로부터 우리는 우리가 전혀 그릇 행함이 없이 완전하고 온전하게 보인다 할지라도 우리의 가정 생활이나 교회 생활 안에서 우리는 여전히 천연적인 생명으로부터 나온 유출병을 가지고 있음을 안다. 우리는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에서 나온 모든 것이 부정하며 이 부정함은 전염되어 모든 사람, 모든 사물, 모든 곳을 더럽힌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출병의 영향은 문둥병보다 더 심각하다.
문둥병에서 떠나기는 쉬울지 모르나, 사람의 유출병의 영향에서 떠나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더럽혀지기 위해 외적으로 어떤 것을 할 필요가 없다.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부정한 유출병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서 나온 것으로 인해 부정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유출병의 이 문제는 우리 자신의 눈에서 볼 때 우리를 불신하게 만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은 매우 신뢰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은 옳다고 여기나 다른 모든 사람은 나쁘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탁월하고 신망(信望)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 관한 것은 신뢰할 만한 것이 아니며, 이는 우리의 천연적인 유출병이다. 우리에게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의 부정한 유출병에 의하여 더러워진다.
우리의 유출병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그분의 부활과 그분의 그 영과 그분의 생명과 그분의 말씀이 필요하다. 하루 온종일 우리는 죽음과 부활과 그 영과 생명과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우리는 이 다섯 가지에서 떠나지 않기를 배워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그 영과 생명과 말씀 안에 머문다면, 우리는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교회 생활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날마다 죽음과 부활과 그 영과 생명과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부활한 생명과 이기는 생명으로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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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46 - 속죄 (1) (( 레위기 16:1-16, 히브리서 10:1-4 ))
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속죄의 문제에 이르렀다. 속죄는 예표론에서 아주 어려운 용어이다. 대부분의 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정의는 히브리어의 의미대로 쓰여진 것이 아니다. 
레위기 16장에 「속죄」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덮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것은 언약궤의 덮개를 말할 때 사용되는 어근(語根)과 같다.
궤 안에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만나시고 백성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은 십계명의 두 판들이었다. 
이것은 십계명의 판이 하나님 앞에 있었으며 하나님과 만나기 위하여 오는 자들 앞에 있었다는 의미이다. 십계명은 하나님께 다가가는 자들이 범한 모든 죄들을 지적했다.
하나님과 그분께 가까이 가는 자 사이에는 문제가 있다. 문제는 하나님께 있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며 그들과 함께 만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분의 백성들이 죄들을 범하고 그분의 계명에 반하는 많은 것들을 행하는 데에 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의 묘사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빛이시며, 거룩하고 의로우시다. 이 네 가지 단어-사랑, 빛, 거룩, 의로움-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기술한다. 
하나님은 사랑과 빛이 충만하시며 의롭고 거룩하시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신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그분에 의해 주어진 것이다.
십계명의 판들은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자의 앞에 있었고 그가 죄인임을 드러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그분께 가까이 하는 자 사이에는 죄와 죄들의 문제가 있었다. 
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사랑과 빛이시며 의롭고 거룩하신 분께 다가가서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이 문제는 해결되어져야만 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과 그분께 가까이가는 자 사이에는 방해, 곧 장애가 있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부정하게 태어났고 부정한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음을 보았다. 그러므로 우리의 출생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른이들을 접촉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 
이 접촉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더럽혀진다. 
더우기 우리의 상태를 볼 때, 우리는 완전히 문둥병에 걸려 있다. 즉 우리는 문둥병의 총체이다. 
게다가, 유출병인 우리에게서 나온 모든 것은 부정하며 전염되고 더럽힌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정결하고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께 다가가서 그분과 이야기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나 사람은 가련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상황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계시한다. 우리에게는 속죄가 필요하다.
나는 히브리어에서 속죄는 덮는 것을 의미하며 궤의 덮개를 나타내는 단어가 같은 어근에서 나왔음을 지적했다. 
궤 안의 십계명의 판들은 가려지는 것이 필요했다. 십계명이 가리워질 때만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상황이 진정될 수 있다.
속죄는 우리의 상황을 진정시킨다. 속죄는 주로 하나님께가 아닌 진정되어야 할 하나님과 우리의 상황이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내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상황은 정죄하고 심판하는 십계명을 가리는 덮개로 진정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를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구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실 준비를 하고 계시며 그렇게 할 위치를 취하신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분의 사함은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한 위치를 취하시는 것을 요구한다. 
우리가 『하나님, 나는 당신이 나를 사랑하심을 알고 있습니다. 나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가정해 보라. 
만일 우리가 이렇게 말한다면, 하나님은 『물론 나는 너를 사랑한다. 용서해 달라고 나에게 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십계명은 어떻게 할까? 나는 너를 위하여 십계명을 가리겠다. 그렇게 되면 너의 상황은 누그러질 것이다.』라고 대답하실 것이다. 속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상황이 진정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지!
복음을 전할 때 어떤이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노하시나 우리의 친구인 예수님이 그분께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를 구한다고 말한다. 
이런 복음 전파에 따르면, 하나님은 주님의 요청을 승락하셔서 우리를 용서하신다. 이러한 복음 전파의 방식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이 복음 전파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잘못 기술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세상」은 타락한 인류를 의미한다. 비록 인류는 타락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인류를 사랑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노하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노하시는 대신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분은 먼저 우리의 죄들을 가리고 그 죄들을 없애기 위한 길을 영원 과거 전에 예비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경륜은 사람의 죄들을 가리는 것이나, 신약에서의 하나님의 경륜은 사람의 죄들을 없이 하는 것이다.
구약 시대에 사람의 죄들은 없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타락한 사람의 상황이 진정되도록 십계명을 가릴 수 있는 것을 준비하셨다. 
궤의 덮개 위에는 십계명을 지키는 두 그룹이 있었다. 예표론에서 그룹은 하나님의 영광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지키는 그룹은 십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십계명을 지키고 있었으며,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다가오려는 죄인들에게 어떻게 행하시는지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덮개는 하나님의 영광이 십계명을 보지 못하게 하고 오직 덮개만을 볼 수 있도록 십계명을 가리는 것이었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한 길이다. 즉 그분은 오직 덮개만을 보신다. 
그분은 십계명을 보시지 않는다. 레위기 16장 2절과 13절부터 15절까지에서, 이 덮개는 속죄소라고 불리운다. 그러므로 히브리어에 따른 구약에서의 속죄는 가리는 문제이다.
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칠십인 역에서, 속죄라는 용어는 궤의 덮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속죄라는 헬라어는 양자간의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 양자간에는 그들이 서로 대화할 수 없게 하는 문제가 있다. 그럴 때 상황을 진정시키는 일이 생긴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타락한 사람과의 연관된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 궤의 덮개이다. 십계명이 가리워졌으므로 상황이 진정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은 평강을 가질 수 있었고 하나님과 그분께 가까이 하는 사람이 서로 대화하는 것을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므로 구약은 십계명이 있는 지성소 안의 궤의 덮개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이 만나는 곳이었음을 계시한다.
흠정역은 「 속죄소 」 라는 히브리어를 「시은좌 」 로(레 16:2), 「 화해(propitation) 」 를 「 속죄(atonement)」로 표현한다. 
많은 신학자들이 속죄(구약의 문제)와 구속(신약의 문제)을 바꾸어서 사용한다. (즉, 오용이다!!)
또한 어떤 찬송가는 「구속」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야 할 자리에 「속죄」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신약에서 갖는 것은 속죄가 아니라 구속이다.
속죄란 하나로 만든다는 뜻이다. 속죄하는 것은 양자(兩者)를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즉 이편과 저편을 하나로(at-one-ment) 만드는 것이다. 
구약에서 이 속죄, 하나로 만드는 것은 화해와 같다. 레위기를 번역할 때 우리는 속죄 대신에 화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구약에서의 화해와 신약에서의 구속은 다르다. 구약에서 죄들은 가리워져 있었으나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구약에서 이 죄와 죄들을 가리는 것은 화해의 문제이다. 
신약에서 죄들은 없어졌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여기서의 「죄」는 죄와 죄들의 총체이다. 
중요한 점은 죄들이 가리워진 것이 아니라 없어진 것이다. 이것은 구속의 문제이다.
히브리서 10장 1절부터 4절까지에 따르면, 구약에서의 화해는 죄들을 없이할 수 없었다. 
만일 이 화해가 죄들을 없앨 수 있었다면, 백성들은 해마다 계속해서 속죄제를 드릴 필요가 없었다. 
제물을 반복해서 드렸다는 것은 구속을 성취하기 위해 죄들을 없이함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필요했다.
히브리서 10장 5절부터 9절까지는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인 시편 40장 6절부터 8절까지를 인용한다. 
히브리서 10장 5절은,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단지 죄와 죄들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죄의 총체를 없애기 위한 참된 제물이 되시도록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 몸이 예비되었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그분은 이것을 행하셨다. 십자가에서 그분은 완전한 구속을 이루기 위하여 죄를 없이 하셨다. 
이제 우리는 신약에서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단지 죄들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완전하고 온전한 구속을 갖는다.
레위기 10장의 서두는 제물들과 제사장 체계에 관하여 다룬다. 
11장부터 15장까지는 매우 소극적이며 우리의 어떠함과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와 우리의 상태의 어떠함과 우리에게서 나온 것의 어떠함을 보여 준다. 
이 장들로 인하여 우리는 완전히 드러난다. 이 장들은 단지 거울이 아니라 우리를 철저하게 드러 내는 엑스-레이(X-ray)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어떠한 것과,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와 우리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안다. 우리는 또한 우리의 천연적인 존재에서 흘러 나온 것이 부정함을 안다. 
우리는 바울과 함께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롬 7:18上)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부정함의 총체, 문둥병의 총체이다. 우리가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속죄제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죄인들인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전적으로 자신을 위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또한 번제가 필요하다.
우리의 참된 상황은, 우리가 죄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지, 우리는 죄인들이며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속죄제와 번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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