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1==내기도하는그시간364.내주하나님넓고큰은혜는302
^^예루살렘성전파괴BC586 -->^^1차포로귀환 BC537(바사왕고레스칙령을 다리오왕이 실행 독촉..스룹바벨. 제단쌓아 유월절준수한 후 성전기초 놓음<예루살렘귀환14개월째시점>, 다리오2년까지 대적들의 방해로 성전재건중단....BC515성전완공봉헌) --[BC474.아하수에로왕..에스더/부림절] -->^^2차포로귀환BC458.(아닥사스다왕조서..에스라..성전제사 활성화, 율법교육, 이방인과의 통혼금지) -->^^3차포로귀환BC444(아닥사스다왕..느헤미야..성벽재건) [느헤미야..위로하시는Q]
*1.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 Nehemiah’s Grief for the Exiles 1 The words of Nehemiah son of Hacaliah: Now it happened in the month of Chislev, in the [a]twentieth year [of the [b]Persian king], as I was in the [c]capitol of Susa, 2 Hanani, one of my brothers, and some men from Judah came; and I asked them about the surviving Jews who had escaped and survived the captivity, and about Jerusalem. 3 They said to me, “The remnant there in the province who survived the captivity are in great distress and reproach; the wall of Jerusalem is broken down and its [fortified] gates have been burned (destroyed) by fire.” 4 Now it came about when I heard these words, I sat down and wept and mourned for days; and I was fasting and praying [constantly] before the God of heaven. 5 And I said, “Please, O Lord God of heaven,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the covenant and lovingkindness for those who love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6 please let Your ear be attentive and Your eyes open to hear the prayer of Your servant which I am praying before You, day and night, on behalf of Your servants, the [d]sons (descendants) of Israel (Jacob), confessing the sins of the sons of Israel which we have committed against You; I and my father’s house have sinned. 7 We have acted very corruptly against You and have not kept the commandments, nor the statutes, nor the ordinances which You commanded Your servant Moses. 8 Please remember the word which You commanded Your servant Moses, saying, ‘If you are unfaithful and violate your obligations to Me I will scatter you [abroad] among the peoples; 9 but if you return to Me and keep My commandments and do them, though those of you who have been scattered are in the most remote part of the [e]heavens, I will gather them from there and will bring them to the place where I have chosen for My [f]Name to dwell.’ 10 Now they are Your servants and Your people whom You have redeemed by Your great power and by Your strong hand. 11 Please, O Lord, let Your ear be attentive to the prayer of Your servant and the prayer of Your servants who delight to [reverently] fear Your Name [Your essence, Your nature, Your attributes, with awe]; and make Your servant successful this day and grant him compassion in the sight of this man [the king].” For I was [g]cupbearer to the king [of Persia]. ============== 느헤미야의 환난(느 1:1-4) 느헤미야가 어느 지파 사람인지는, 아무 데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만일 그가 제물을 드린 것(마카비서의 저자는 그렇게 말해 주고 있다. 마카비 1:18)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가 제사장이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Ⅰ. 바사 궁에서 느헤미야의 위치를 살펴보자. 우리는 그가 “수산 궁에”, 곧 바사의 왕궁에 있었다는―궁궐은 늘 수산에 있었다(1절)―“왕의 술관원”이었다(11절)는 사실을 읽을 수 있다. 아마도 왕이나 높은 지위에 있던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시켜 자기들의 시중을 들게 하는 것을 하나의 당당한 위풍으로 간주했던 것 같다. 느헤미야는 왕실에서 이러한 직분을 맡고 있었으므로―바로의 궁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통치자로 적합했던 모세와 같이, 또한 사울의 궁에 있었던 다윗과 같이―그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일을 하기에 보다 나은 자질을 갖추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왕과 그 주위에 있는 자들과의 이점을 이용해서 자기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왕실에서 자기가 얼마나 훌륭한 자리에 있었는가를 성급히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그가 “왕의 술관원”이었다는 것(이것은 영예롭고 유익한 신분이었을 뿐만 아니라 큰 신임을 얻고 있던 지위였다)은 본 장(本章)의 끝에 가서야 나오는데, 그것은 다음 이야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단지 “내가 수산 궁에 있었다”고만 밝혔다. 우리는 여기에서 자신을 낮추어 겸손히 하며 자기의 업적에 관한 이야기는 더디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다음과 같은 위안을 발견할 수 있다. 1.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는, 결코 그 일을 할 도구가 모자라지는 않는다. 2. 하나님께서 그의 일에 사용하고자 정하신 자들에게는, 그 일을 하기에 적합한 자질과 소명을 하나님께서 주신다. 3. 하나님은 모든 곳에 그의 남은 자를 두신다. 우리는 아합의 집에 오바댜가 남은 것을 읽을 수 있으며, 가이사의 집안에 여러 성도들, 그리고 수산 궁에 믿음이 깊은 느헤미야가 남은 것을 읽을 수 있다. 4. 하나님은 때로 왕실을 양육장으로 만드실 수 있으며, 또 교회의 명분을 지원하고 보살피는 자들의 성소가 되도록 하시기도 하신다. Ⅱ. 느헤미야는 본국에 남아 있는 유대인의 상황에 대해 따뜻하고 동정어린 문의를 했다(2절). 그의 친족이요 친구인 자 하나가 동행인들과 함께 우연히 왕궁으로 왔을 때, 그는 그들을 통해 포로로 사로잡혀간 자들과 그 사랑하는 성읍 예루살렘이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물어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느헤미야 자신은 영예롭고 풍족한 가운데 편하게 살았다. 그러나 그는 그가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 있는 그 형제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영으로(모세와 같이 행 7:23) “그들을 문안하고 그 형제들을 돌아보았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점이 그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멀어지게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비록 그들을 볼 수 없다고 해서 관심마저 멀어질 수는 없었다). 1. 그가 출세하여 얻은 권세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비록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되고, 높은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할지라도, 그는 그의 형제들을 천하고 보잘것없는 자로 생각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가 그들과 같은 혈족관계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2. 감정이 그들과 다르고, 따라서 생활습관이 달랐지만, 그것이 그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멀어지게 할 수는 없었다. 비록 그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고(자유가 선포되었을 때, 마땅히 돌아갔어야 된다고 생각되지만) 궁정에 그대로 남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돌아간 자들을 판단하거나 경멸하지 않았고, 또한 그들이 지각이 없다고 하여 책망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들에게 자상한 관심을 가졌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줄 수 있는가를 알기 위해 “그들의 형편을 물었다”. “무슨 소식이 있는가?” 하고 묻는 것은 합당하고 좋은 일이다. 우리는 특히 교회와 믿음의 형편,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지내는가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묻는 의도는 아테네 사람들처럼 단지 이야깃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와 찬미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를 알기 위한 것이라야 한다. Ⅲ. 그의 물음에 대한 답은, 유대인과 예루살렘의 형편에 대한 우울한 소식이었다(3절). 그에게 대답을 들려 준 자는 하나니라는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7:2) 자로서 그는 예루살렘의 황폐케 된 상황을 이야기할 때 진실되게 말했을 뿐만 아니라 온화하게 말했을 것이다. 하나니가 이 때 이 궁으로 온 목적은, 곤궁을 당한 그들에게 어떤 호의와 원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들려 준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1. 그 거룩한 씨앗은 항상 이웃 나라들의 침입으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아” 비참하게 짓밟혔으며, “안락한 자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2. 그 거룩한 성읍이 침입을 받아 모두 파괴되었다. “예루살렘 성은” 갈대아 사람들이 부수어 놓았으므로 여전히 “훼파되었고 성문들도” 파괴되었다고 했다. 이것은 그 곳 거민들의 형편이 매우 가난하고 힘들며 매우 위험한 처지라는 것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그들의 적은 언제나 그들을 먹이로 삼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성전이 세워졌고 정부가 안정되었으며, 개혁의 사업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아직도 행해지지 않는 선한 사업이 한 가지가 있었다. 즉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하늘의 예루살렘 이편에 있는 모든 예루살렘에는 늘 어떤 결함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 결함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친구들의 도움과 봉사가 요청되는 것이다. Ⅳ. 이것은 느헤미야에게 큰 슬픔과 근심을 가져다 주었다(4절). 1. 그는 “울고 슬퍼하였다.” 그가 이처럼 슬픔에 빠진 것은, 그 소식을 들은 당시뿐만이 아니라 “수일 동안”이었다. 우리가 아무리 편히 살고 있다 하더라도, 교회에 황폐와 환난이 있으면 마땅히 우리는 슬퍼해야 한다. 2. 그는 금식하며 기도했다. 공적으로 그렇게 할 기회는 없었지만, 은밀히 보시고 숨김없이 갚아 주시는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금식 기도를 했다. 그는 금식하고 기도함으로써, (1) 그의 슬픔을 호소하고 눈물을 드려,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경건하게 슬퍼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경멸당하면, 하나님의 이름도 욕되게 된다. 따라서 느헤미야는 이 사건을 하나님께 아뢰었다. (2) 그는 자기의 불평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자기의 슬픔을 달랠 수 있었고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3) 그는 백성들의 위안을 위해, 그리고 그 자신이 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올바른 간구를 드렸다. 대중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선한 뜻을 지닌 자들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과 함께 그 일을 해 나가며 그들의 모든 계획을 하나님 앞에 고하도록 하자. 이것이 그들이 번영할 수 있는 길이다. ------------------- 느헤미야의 기도(느 1:5-11) 우리는 여기에서 느헤미야의 기도를 읽을 수 있다. 이 기도는 그가 주야로 종종 하나님께 드려오는 그 모든 기도가 연관된 기도이다. 그는 그동안 줄곧 예루살렘의 황폐를 슬퍼해 왔다. 또 그는 자기의 임군인 왕에게 예루살렘에 호의를 베풀어 달라고 탄원을 하려 하고 있다는 뜻을 말해 주는 것이다. Ⅰ. 그는 하나님 앞에 굴복하여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면서, 하나님께 겸손하고 경건한 간구를 드렸다(5절). 이것은 다니엘의 태도와 매우 유사하다(9:4). 이것은 우리를 하나님 가까이로 이끌어 주며, 그와 동시에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가르치고 있다. 1.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그의 존귀와 영광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을 지녀야 된다는 것. 우리는 그가 하늘의 하나님이며, 우리보다 무한히 높으신 분이며, 우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으로서, 높은 곳과 낮은 세상에 있는 천사와 왕들의 모든 계율과 권능을 무한히 능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하나님 백성은 모두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그의 모든 적은 그의 강력한 진노를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조차도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위로와 기쁨이 된다. 2. 그의 은총과 진리에 대한 거룩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약속된 긍휼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베푸신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아무리 많은 긍휼을 베풀어도 지나치지 않는다. Ⅱ. 그는 이제, 하나님께서 자기의 모든 기도와 자백을 들으시고 받아 주실 것을 요청하고 있다(6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단지 말로 하는 기도는 뜻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당신 앞에 기도하는 것(우리가 기도 속에서 참다운 기도를 드릴 때 그것은 속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을 들으시옵소서. 또한 주의 눈을 여시사 간구한 자의 마음을 보시고 그것을 주님 앞에 두옵소서.” 하나님은 눈을 만드셨고 귀를 심으셨다. 그런데 그가 명확히 보시지 않겠는가? 그가 주의 깊게 들으시지 않겠는가? Ⅲ. 그는 죄에 대해 참회의 자백을 했다. 이스라엘이 범죄했을 뿐만 아니라(이것을 시인한다는 것은 그에게 그리 굴욕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였나이다”(6절). 그는 이렇게 자백하면서 겸비해졌고, 스스로 수치를 감수했다. “우리가(그 중에서도 나와 나의 가족이) 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였나이다”(7절). 죄를 자백할 때는 이 두 가지 일, 죄는 우리 자신을 타락시키며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임을 시인하자. 죄란 “하나님을 향하여 악을 행하고” ,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여 우리 마음을 타락시키는 것이다. Ⅳ. 느헤미야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자비를 간구했다. 1.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옛부터 말씀해 오시던 것, 곧 그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처우 규칙을 호소했다. 그 규칙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기대를 걸 수 있는 규칙이었다(8, 9절).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들이 그와의 언약을 어기면 “그들을 열국 중에 흩을 것이며,” 그들에게 사로잡혀가는 환난이 올 것이라고 과연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 경고는 그들이 포로됨으로써 실현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그렇게 가깝게 연합되어 있었던 민족이 당시의 이스라엘의 백성들처럼 그렇게 멀리 흩어져버린 민족은 일찍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만일 그들이 “그에게로 돌아오면”(그들은 이제 우상 숭배를 버리고 성전 의식을 지키면서 돌아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들을 다시 모으리라”고 말씀하셨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말을 신명기 30장 1-5절 사이의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믿음과 소망에 근거를 두고 간구를 하는 이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도록(영원한 마음을 지니신 하나님께서는 사실상 기억을 되살려 주는 사람이 필요없겠지만) 간청했다. “청컨대, 그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는 “나로 기억하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7절). “우리는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신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그는 청하기를 잊지 않았다(8절). “여호와여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언약을 흔히 명령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두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기억치 않으신다면, 우리는 파멸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로써 하나님께 간구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호소력은, “주께서 우리로 소망을 두게 하신 그 말씀”(시 119:49), 곧 하나님의 언약을 인용하는 것이다. 2. 그는 그들이 옛날에 하나님과 맺은 관계를 호소했다. “주께서 손수 멀리 떨어지게 한 바로 그들은, 주님과 언약 맺은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옵니다(10절). 주는 주의 숙적으로 하여금 주께서 맹세하신 종들을 짓밟고 억압하게 하시나이까? 만일 주께서 주의 백성을 위해 나서지 않으신다면 누가 나서겠나이까?”(63:19 참조) 그들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증거로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러한 성품을 주셨다(11절). 즉 “그들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옵니다.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진실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고 있나이다. 그들은 이제 주의 뜻대로 오직 주만을 섬기고 있으며, 주께서 주를 나타내시기를 기뻐하는 모든 것에서 주께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사옵니다. 그들은 이제 이렇게 행하기를 기뻐합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의미해 주고 있다. (1)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선한 의지가 있다. “그들은 그들의 의무를 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록 여러 면에서 부족은 하더라도 그들은 의무 이행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 그들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가운데서 만족하고 있다. “그들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였으므로, 그들의 의무를 행할 뿐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행했나이다.” 진실로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은혜롭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러한 염원은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3. 그는 이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셨던 위대한 일들을 들어 탄원하고 있다(10절).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으로 구속하신 종들입니다. 주의 권능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하오니 주께서 그들을 구속하시어 그들의 구속을 완전하게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시어 그 적으로 하여금 넘겨다보게 하지 마옵소서." 끝으로,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을 형통하게 하시고 왕과의 일에 은총을 내려 주실 것을 특별히 탄원함으로써 기도를 마치고 있다. 그 왕을 “이 사람”이라고 부른 것은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단지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이라도 스스로 그러함을 알아야 하며(시 9:20), 다른 사람들도 그들은 사람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주께서 사람을 두려워하신다면, 주는 누구이옵니까?” 그가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고 간구한 것은 왕의 은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왕에게 말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은혜 입기를 바란다는 뜻이었다. 사람들에게서 오는 호의는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흘러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때, 사람에게서 온 그 호의가 마음에 기쁨이 될 수 있다.
==느2== 내모든시험무거운짐을337 내가깊은곳에서363...... 우리함께기도해 이땅의황무함을보소서
*1.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1.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12.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13.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14.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15.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16.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17.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18.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19,호론 사람 산발랏(사마리아 총독..예루살렘북쪽)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예루살렘 동쪽..모압암몬은 육신/죄성 의미)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예루살렘남쪽)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 Nehemiah’s Prayer Answered. 2 1 In the month of Nisan, in the twentieth year of King Artaxerxes, when wine was placed before him, I took the wine and gave it to the king. Now I had not [previously] been sad in his presence. 2 So the king said to me, “Why do you look sad when you are not sick? This is nothing but sadness of heart.” Then I was very frightened, 3 and I said to the king, “Let the king live forever. Why should my face not be sad when the city, the place of my fathers’ tombs, lies desolate and its gates have been consumed by fire?” 4 The king said to me, “What do you request?” So I prayed to the God of heaven. 5 I said to the king, “If it pleases the king, and if your servant has found favor in your presence, [I ask] that you send me to Judah, to the city of my fathers’ tombs, so that I may rebuild it.” 6 The king, beside whom the queen was sitting, asked me, “How long will your journey take, and when will you return?” So it pleased the king to send me, and I gave him a definite time [for my return]. 7 Then I said to the king, “If it pleases the king, let letters be given to me for the governors of the provinces beyond the [Euphrates] River, so that they will allow me to pass through until I reach Judah, 8 and a letter to Asaph, the keeper of the king’s forest, so that he will give me timber to construct beams for the gates of the fortress which is by the temple, and for the city wall and for the house which I will occupy.” And the king granted me what I asked, for the good hand of my God was upon me. 9 Then I came to the governors of the provinces beyond the [Euphrates] River and gave them the king’s letters. Now the king had sent officers of the army and horsemen with me. 10 When Sanballat the Horonite and Tobiah the Ammonite [a]official heard this, it caused them great displeasure that someone had come to see about the welfare and prosperity of the Israelites. Nehemiah Inspects Jerusalem’s Walls 11 So I came to Jerusalem and was there for three days. 12 Then I got up in the night, I and a few men with me. I did not tell anyone what my God was putting in my heart to do for Jerusalem, and there was no animal with me except the one on which I was riding [so as not to attract attention]. 13 So I went out at night by the Valley Gate toward the Dragon’s Well and to the Refuse Gate and inspected the walls of Jerusalem which were broken down and its gates which were consumed by fire. 14 Then I passed over to the Fountain Gate and to the King’s Pool, but there was no place for the animal that I was riding to pass. 15 So I went up at night by the ravine [of Kidron] and inspected the wall; then I turned back and entered [the city] by the Valley Gate, and returned. 16 The officials did not know where I had gone or what I had done; nor had I yet told the Jews, the priests, the nobles, the officials, or the rest who did the work. 17 Then I said to them, “You see the bad situation that we are in—how Jerusalem is desolate and lies in ruins and its gates have been burned with fire. Come, and let us rebuild the wall of Jerusalem, so that we will no longer be a disgrace.” 18 Then I told them how the hand of my God had been favorable to me and also about the words that the king had spoken to me. And they said, “Let us [b]rise up and build.” So they thoroughly supported the good work. 19 But when Sanballat the Horonite and Tobiah the Ammonite official and Geshem the Arab heard about it, they mocked us and regarded us with contempt and said, “What is this thing you are doing? Are you rebelling against the king?” 20 I answered them, “The God of heaven [has appointed us for His purpose and] will give us success; therefore we His servants will arise and build, but you have no portion, right, or memorial in Jerusalem.” ============== 왕에 대한 느헤미야의 요청(느 2:1-8) 느헤미야가 그의 백성들에게 위로를 줍시사고 간구했을 때 아마도―다윗의 말을(“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시 51:18) 빌어 간구했을 것이다―그는 가만히 앉아서 “이제 나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으니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하시도록 하자” 하고 말하지 않고 그 자신이 직접 그것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찾아 보았다. 우리의 기도에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이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 되고 만다. 기슬르월(月)부터 니산월(月)까지(11월부터 3월까지) 4달이 지난 후에야, 느헤미야는 자기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왕에게 청원할 수 있었다. 그것은 겨울이 여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때여서 여행할 수 있을 때까지 그런 제의를 하지 않은 때문이었거나, 혹은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는 왕 앞에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에 4:11) 그 때를 기다리느라고 이렇게 시일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가 왕의 시중을 들 기회가 왔을 때, 그는 왕이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랐다. 우리에게는 이처럼 왕 중의 왕께 말씀드리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언제나 그에게 나아갈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기에 알맞지 아니한 시기란 없다. Ⅰ. 이제 느헤미야는 자기의 안색에 나타난 근심과 슬픔에 대해 왕이 자기에게 물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처럼 높은 분에게 말하는 자는, 당돌하게 자기의 문제를 꺼내지 말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제시해야 한다. 느헤미야는 왕에게 감히 그의 문제를 말하기 전에, 왕이 기분 좋은 상태에 있는가를 알아보려 했다. 그는 이러한 방법으로 그를 시험해 보았다. 그는 왕의 요청을 받았을 때, 왕이 그의 안색을 살펴주기를 기대하면서, 술을 따라 주었다. 그는 평시 왕의 앞에서 슬픈 내색을 보이지 않고 슬픈 일을 당한 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한(에 4:2) 왕궁의 법도대로(조신들은 이것을 지켜야 한다) 따라 행했다. 비록 그는 타국인으로서 사로잡혀 온 자였지만, 편하고 유쾌하게 지낼 수 있었다. 선한 사람들은 믿음의 생활이 즐겁다는 것을 세상에 확신시키며 믿는 자는 우울한 사람들이라는 비난을 떨쳐 버리기 위해서 자기들의 일을 즐겁게 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전 3:4). 이제 느헤미야는 자기가 슬퍼해야 할 일을 알았고, 그것을 나타내었다. 예루살렘의 비참함은 그가 슬퍼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으며, 그의 슬픈 안색은 왕에게 그 이유를 물을 기회를 주었다. 그가 슬픔을 가장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정말 요셉의 환난에 대해 슬퍼한 것이지 “자기들의 얼굴을 손상시키는” 위선자들과 같지 않았다. 그러나 필요할 때는 그의 슬픔을 감출 수 있었다(그 마음은 은밀한 비통을 알고 있으며, 또 웃음 가운데는 때로 슬픔도 있는 법이다). 그러나 지금 그의 슬픔을 표하는 것이 그의 목적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비록 그는 왕 앞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고, 또 아마도 술관원이라는 직책에 의해 그가 왕에게 술을 주기 전에 마실 수는 있었지만,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환난 속에 있는 한 “그의 마음이 즐거울” 수가 없었다. Ⅱ. 왕은 느헤미야의 슬픔을 친절히 살피고 그 연유를 물었다(2절).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하자. 1.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원리에 입각하여 다른 사람의, 심지어 우리 손아래 사람의 슬픔과 애통에 대해 살피고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고 말하지 말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인은 종들의 슬픔을 경멸하지 말고 그들을 즐겨 위로해야 한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낙담과 불안에 빠져있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으시며, 그들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즐겁게 그들의 빵을 먹기를” 원하신다. 2. 병든 사람이 고통과 두려움 때문에 슬픈 안색을 하고 있다면 별로 이상할 게 없다. 병은 매우 쾌활하고 유쾌한 자들을 우울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선한 자는 병중에서라도, 만일 그의 죄가 사하여졌다는 것을 안다면 즐거운 기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병 없이 지냄은 매우 큰 은혜이므로, 우리가 병에서 해방되어 있는 한 외적인 짐에 눌려 지나치게 낙담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죄와 다른 사람의 죄,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의 재앙에 대한 슬픔은, 우리가 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안색을 우울하게 만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Ⅲ. 느헤미야는 겸손한 마음과 두려움을 품고 그가 슬퍼하는 이유를 왕에게 이야기 했다. 1. 두려움을 품었다. 느헤미야는 “자기가 크게 두려워했다”는 것을(비록 다음 이야기에서 그가 용감한 자로 나타나긴 하지만) 여기에서 인정하고 있는데, 그가 두려움을 품었던 것은 왕의 노함이나(동방의 왕들은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 2:12, 13; 5:19) 혹은 말을 실수하여 그의 요청을 그르칠 것을 염려한 때문이었다. 느헤미야는 지혜로운 자이긴 했지만 경솔한 말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했다. 우리도 이처럼 행해야 할 것이다. 훌륭한 확신은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이루나, 자기를 겸손하게 하는 것은 결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2. 겸손한 마음을 품었다. 그는 누구도 비난함이 없이 존경과 경외와 선한 의지를 지니고, 그 왕을 자기의 주인으로 대우하면서, "왕은 만세수 하옵소서. 왕은 지혜롭고 선하시며 이 세상에서 다스리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하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중히 물었다. “나의 열조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왕은 그가 뜻하는 성읍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었다) 황무한 이 때에(비록 나 자신은 편하게 잘 지내지만) 어찌 내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했다. 많은 사람이 우울하고 슬퍼하나, 그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 이유를 말할 수 없다. 이러한 자들은 자신들을 꾸짖어야 하며, 부당하고 무모한 그들의 슬픔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가 왜 수색을 띠고 있었는가를 왕에게 호소할 수 있는 훌륭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다음 내용을 주목하라. (1) 그는 예루살렘을 “자기 열조의 묘실이 있는 곳”, 즉 자기 조상이 장사된 곳이라 칭하고 있다. 우리가 때로 우리 조상의 묘소를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는 조상들을 생각할 때 그들의 영예나 직함, 집이나 재산 등을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들의 묘소를 생각하고 우리보다 먼저 이 세상에 있던 사람은 우리보다 앞서 이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그들의 유품은 우리에게 추억을 남긴다. 우리도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품에 대해서는 큰 존경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이 손상되는 것을 매우 언짢게 여긴다. 모든 나라 사람들은, 심지어 죽은 육신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조상의 묘실을 어느 정도 성스럽게 여기며 그것을 더럽히지 않으려 한다. (2) 그는 자기의 슬픔에 대한 이유를 변명했다. “내가 슬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찌 내가 슬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경건하고 축복을 누리는 사람들이라도 슬픔을 당하게 되고, 또 그 슬픔을 표해야 할 때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들이라도 모든 슬픈 생각을 쫓아 버리면 천국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통과하는 곳은 눈물의 계곡이며, 우리는 환경에 복종해야 한다. (3) 우리는 예루살렘의 파멸이 자기가 슬퍼하는 진정한 이유라고 했다. 교회가 당한 비탄스러운 모든 일, 특히 교회의 황폐는 모든 선한 백성, 하나님의 영광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자,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의 살아 있는 지체가 되는 모든 자와 공공의 복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슬퍼하고 애통해 하는 일이 되며, 또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들은 시온의 티끌까지도 아낀다(시 102:14). Ⅳ. 왕은 느헤미야가 자기의 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이에 따라 자기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간구했다(4절). 왕은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우울한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유대인의 믿음에 대해서도 호의를 지니고 있었던 것 같다. 왕은 이전에 성직자였던 에스라를 임명할 때에도 그러한 믿음을 발견했고, 이제 또 정치가인 느헤미야에게 권력을 위임하면서도 믿음을 발견했다. 그러므로 왕은 자기가 어떻게 예루살렘을 도울 수 있는가 하는 방법만을 알기 원하여서, 그 수심에 잠겨 있는 친구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것이니 그것이 무엇이냐?” 느헤미야는 말하기를 두려워했었으나(2절), 왕의 이러한 물음에 용기를 얻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시어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를 축복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은, 우리로 하여금 이보다 더욱 담대히 은총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느헤미야는 즉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는 왕에게 자기의 요구에 응하여 들어주도록 잘 말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한 것이다. 왕들의 총애를 구하려는 자들은, 왕들의 왕이신 하나님의 은총을 먼저 받아야 한다. 그는 이 막강한 군주보다도 무한히 높으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것은 장엄한 기도가 아니라(그는 그렇게 할 여유가 없었다), 비밀스럽고 갑작스러운 절규였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이해하시는 하나님께 그 마음을 아뢰었다. “여호와여, 제게 지혜로운 입을 주소서. 그리하여 여호와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경건한 절규를 하나님께 올리는 것은 좋은 일이며, 특히 특별한 경우를 당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늘을 향한 길은 어떤 일도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것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로도 그것을 훼방하지 말고 돕도록 하자. 느헤미야는 바로 이 때를 염두에 두고 아주 엄숙한 기도를 드렸다(1:11). 그러나 이제 그 때가 다가오자 그는 다시 기도했다. (무형식적인) 절규와 엄숙한 (형식을 갖춘) 기도는 서로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 Ⅴ. 그는 왕에게 겸손히 청을 올렸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자, 왕의 지혜에 매우 겸손히 복종하는 태도를 가지고 간청을 올렸으나(5절), 그의 태도는 매우 솔직했다. 그는 장관으로서 유다 땅에 가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기 위해 얼마 동안을, 즉―우리가 짐작할 수 있듯이―아주 여러 달 동안을 허락해 줄 것을 간청했다. 그러고 나서 그가 다시 왕의 명을 얻었는지 아니면 왕에게 왔다가 다시 돌아갔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최소한 그 곳에서 12년 이상을 다스렸다(5:14). 또한 느헤미야는 다른 총독들에게 왕이 명을 내려 자기를 호위하게 해 줄 것(7절)과 그들의 영토를 통과하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의도한 일을 위해 레바논 삼림 감독으로 하여금 그에게 재목을 주도록 명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Ⅵ. 왕은 그에게 큰 은혜를 베풀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고 물었다(6절). 왕은 느헤미야를 잃고 싶지 않으며 오랫동안 그가 없이 지내고 싶지 않다는 심정을 시사했지만, 역시 왕은 승낙했다. 그리고 그의 백성들에게도 실질적인 친절을 베풀었다. 또한 그 위임장에 삽입해 넣을 사항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8절). 이것은 그의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이었다. 야곱의 씨앗이 야곱의 하나님을 구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의 청원이 성공한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1. 왕후도 그 자리에 있었다. 왕후가 왕 곁에 앉는 것은 바사 궁에서는 통상적인 일이 아니라고 한다(에 1:11). 그 왕후가 느헤미야의 적이어서 방해하였기 때문에, 그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느헤미야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과 하나님의 전능하신 섭리를 찬미하기 위해서 이 사실을 언급해 놓은 것인지, 아니면 그녀가 그의 진실한 친구였기 때문에 그녀가 그 자리에 참석함으로써 돕게 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를 찬미해 놓은 것이지, 그것은 확실치 않다. 2. 하나님은 권능과 은혜를 베푸셨다. 그가 목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왕에 대한 그의 공적이나 세력, 혹은 그의 훌륭한 처사 때문이 아니라, “그의 하나님의 선한 손이 그를 도왔기 때문”이었다. 은총을 입은 영혼을 지닌 자들은 그들에게 베풀어지는 모든 은혜로운 일 속에서 하나님의 손, 곧 그의 선하신 손을 깨닫는다. “이것은 여호와의 행하심”이므로, 배나 더욱 기쁨을 느끼게 된다. ------------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여행(느 2:9-20)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읽을 수 있다. Ⅰ. 느헤미야가 어떠한 모습으로 왕궁을 나왔는가? 왕은 “군대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그와 함께” 가도록 명했다(9절). 그리하여 이들로 하여금 그를 호위하고, 그는 왕이 즐겨 경의를 표하는 자라는 것을 보임으로써, 왕의 모든 종도 그를 존경해 주도록 했다. 왕 중의 왕께서도 이처럼 당신이 보내는 자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천사의 무리를 그들에게 옹위시켜 그에게 존귀를 부여하실 것이다. Ⅱ. 그가 간 나라에서 그는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가? 1.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과 그들의 친구들의 태도를 보자. (1) 그가 그의 임무를 감추고 있는 동안, 그들은 그를 거의 거들떠보지 않았다. 그가 “예루살렘에 삼 일”이나 머물렀으나(11절), 그 성읍의 높은 자들이 그의 도착을 환영하면서 그를 모시고 가지도 않았고, 그는 알려지지 않은 채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그 왕은 그에게 마병을 함께 보내 주었으나, 유대인은 아무도 그를 맞이하러 나오지 않았다. 그에게는 그가 타고 온 짐승 외에는 아무 짐승도 없었다(12절). 지혜로운 자와 두 배의 영예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자는, 남의 주목을 받기 위해 시위를 하거나 소란 피우지 않는다. 자기들이 아무리 큰 축복을 가지고 왔을지라도 역시 그렇다. 세상은 머지 않아 “아침이 올 때 권세”를 잡을 자들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숨기워져 있다(요일 3:1). (2) 그들은 그에게 대해 별 관심이 없겠지만, 그는 그들과 그들의 형편을 주의 깊게 살폈다. 그는 밤중에 일어나 허물어진 성벽을 살펴보았다(13절). 아마도 그는 옛날 세워진 초석이 다시 사용되어질 수 있는가 또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가를 달빛에 의해 살펴보면서, 그들이 무슨 일을 해야 하고 또 무슨 방법으로 그 성을 쌓아야 하는가를 관찰했을 것이다. 다음 사실을 명심하자. ①선한 사업도, 먼저 심사숙고되었을 때에야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법이다. ② 공무에 종사하고 있는 자들은 될 수 있는 한 “그들 자신의 눈으로 직접 살피고” 다른 사람들의 보고나 소문만 믿고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무런 소란도 피우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직접 관찰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다. ③ 교회의 벽을 중건하려는 자는 먼저 허물어진 벽부터 살펴야 한다. 복구시키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자는 잘못된 것이 무엇인가,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가 그리고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3) 그가 그 곳을 다스리는 자들과 백성들에게 그의 의도를 밝혔을 때, 그들은 기꺼이 협력해 주었다. 그는 처음에 그가 무슨 일로 왔는지를 그들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16절). 그것은 그가 그것을 행하는 것을 겉치레를 위한 것으로 하지 않았고, 또 만일 그 일이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 발견될 때 그가 영예롭게 물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들은 자선이나 그 밖의 선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먼저 나팔을 불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사태를 살피고 심사숙고한 후에―아마도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협조할 의향을 안 후에―그는 “하나님이 자기의 마음을 감화하사”(12절)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게”(17절) 했다는 말을 그들에게 들려 주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관찰하자. ① 그는 그들에게 대단히 정당하게 제의했다. “우리의 당한 곤경은 너희도 목도하는 바라. 우리가 얼마나 우리 주위에 있는 적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가, 그들이 우리를 어리석고 보잘것없는 자로 비난하는 것이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그리고 그들이 원할 때마다 얼마나 쉽게 우리를 먹이로 삼는가를 너희도 잘 알 것이다. 자 그러므로 성을 중건하자”고 했다. 그는 그들 없이는 그 일에 착수하려 하지 않았고(그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비록 그가 왕의 임명을 띠고 왔지만, 그들을 문책하거나 거만하게 명령하지 않았다. 단지 친구요, 형제로서 권면하여, 이 일을 함께하자고 종용했다. 그는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의도를 말했다. 첫째, 그는 그것의 발단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그것이 자기 자신의 선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자기가 칭찬받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감화하셨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리하여 그는 그들이 모두 이 일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하나님의 일은 무엇이든지 장려되어야 한다) 그 일이 잘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맡기신 일을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써 그 맡은 자들을 인정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그는 특별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이 일이 진행되리라는 것을 알렸다. 그는 그 왕의 명령을 고하고, 얼마나 빨리 그 왕의 허락을 얻을 수 있었으며, 왕의 호의가 그의 의도를 얼마나 빨리 진척시켰는가를 그들에게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한 “손이 그를 도우셨다”는 것을 알렸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와 그들은 용기를 얻어 그 일에 착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리하여 느헤미야는 그것을 그들에게 제안했다. ② 그리고 그들은 곧 결심을 하고 모두 힘을 합하여 그를 도왔다. “일어나 건축하자” 그들은 이렇게 시급한 일을 시도해 보지도 않고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 그리하여 이제 그들의 나태함으로부터 깨어나, 스스로 분발하고 또 서로를 권면하기로 결심했다. “일어나자”는 것은 “이 일을 완수해야 할 자로서, 열심히, 부지런히, 그리고 결단력 있게 일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했다.” 그것은 다음 사실을 뜻한다. 첫째, 선한 일을 행하려는 훌륭한 지도자가 한 사람만 있다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일손들은 곧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모두 황무한 예루살렘을 목도했으나, 아무도 그것을 증건하자고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그것을 제안했을 때, 그들은 모두 응했다. 선한 목적이, 그 일을 밀고 나아가는 모험을 강행할 단 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둘째, 우리가 분기하여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촉구하여 선한 일을 하게 함으로써, 그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힘을 감화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의무를 게을리 하게 되는 큰 이유는, 우리가 그 일에 냉담하고 무관심하며 우유부단함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이제 유대인들에게 악을 행하고자 하던 자들은 느헤미야를 어떻게 받아들였는가 살펴보자.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이 축복한 자들은 그들을 저주했다. (1) 느헤미야가 얼굴을 드러낸 것만으로도 그들은 화가 났다(10절). 두 명의 사마리아 사람, 즉 모압 태생인 산발랏과 도비야는 이스라엘에 봉사하기 위해 왕의 위임을 받고 무장하고 오는 사람을 보았을 때 “심히 근심하였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누르고 있는 자기들의 보잘것없는 모든 술책이 이스라엘을 강화하려는 훌륭하고 고상하고 관대한 계획에 의해 좌절되고 낭패되지 않을까를 염려한 것이다. 선한 사람들을, 폭동적이고 파벌을 일삼으며 살려 둘 가치가 없는 자들이라고 군주에게 보고하던 자들이, 자기들이 거짓 보고를 한 바로 그들이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 대한 비난이 사라지고 그들의 결백함이 드러나게 되고, 그들은 살려 둘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믿을 만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본다면, 그것보다 더욱 선한 자들의 원수들에게 괴로운 일은 없다. 그들은 그러한 자가 와서 공공연히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마음이 초조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사악한 자는 그것을 보고 근심할 것이다.” (2) 느헤미야가 일을 행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방해하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19, 20절). ① 그 적들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이유를 들어 그를 낙담시키려 했는가 보라. 그들은 이 일이 어리석은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우리를” 어리석은 건축자라고 “업신여기고 비웃으면서,” 시작한 일을 완성하지 못할 자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그 일이 사악한 것으로서 반역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 이 말은 예전부터 남의 비위를 거슬리는 책망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므로, 비록 왕의 명령을 얻고 왕의 보호 아래 이 일을 하는 자들에게도 반역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② 또한 유대인들은 얼마나 선한 이유를 들어 이 좌절의 계획을 무시해 버렸는가를 보라. 그들은 그들 자신이 오직 참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 곧 “하늘의 하나님의 종”이며, 그들이 지금 행하는 것은 바로 그 하나님을 위한 일이므로, 비록 열방이 분노하더라도(시 2:1)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리라는 생각으로, 그들 자신을 지지했다. 그들은 또한 이 적들이 이처럼 자기들에게 악의를 품고 있는 이유는, 적들은 예루살렘에 대해 아무런 이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예루살렘을 소유하고 있는 그들을 시기하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교회의 친구들은 교회의 적들의 무기력한 위협을 쉽게 묵살할 수 있을 것이다. ======== **바벨론포로시대개관.... http://blog.naver.com/philosophy78/130091714935 BC722..북이스라엘멸망(앗시리아) BC605. 1차포로-여호야김4(3)년 : 다니엘 +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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